'전도연은 전도연이다'…'굿와이프' 전도연, 수식어 필요 없는 연기

2016-07-09 10:13
  • 글자크기 설정

'굿와이프'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전도연[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전도연이 드라마 공백이 무색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전도연은 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갑작스레 닥친 사건들에 혼란을 느끼면서도 자립을 위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아내이자 변호사 김혜경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지난 2005년 방송된 SBS '프라하의 연인' 이후 줄곧 스크린에서 활동했던 전도연에게서는 약 11년이라는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굿와이프'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전도연이 맡은 역은 남편의 부정부패 의혹으로 인해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15년 여 만에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는 김혜경이다.

전도연의 명연기와 빠른 속도감,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는 1시간 내내 브라운관에서 눈을 떼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다.

'굿와이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