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금까지 각 매체에서 이혼루머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걸 보면 브래드 피트(52)와 안젤리나 졸리(41)는 결별의 종착역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최근 졸리가 피트와 함께 결혼생활 지속을 위해 마지막 담판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더욱 이혼쪽 보도로 기울었다.
美 연예매체 OK매거진은 부부는 더이상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고 각자 지구 저 먼데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연예사이트 가십캅은 졸리와 피트의 측근의 말을 인용,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OK매거진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둘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41세의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달 브래드 피트가 저멀리 프랑스의 르망 레이스 현장에 가서 스타트 라인 깃발을 흔드는 사진을 본 후, "둘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인식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둘이 결혼식을 올렸던 프랑스 남부 샤토 미라벨城에서 마지막 담판( crisis talks)을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십캅은 이 보도내용도 일축했다.
지난 몇달간 피트와 졸리의 결혼은 이혼루머로 얼룩졌다. 어떤 매체는 둘이 각자의 일 때문에 서로 싸우고 있다고 했다. 두사람은 또 현재 피트의 새 영화 '얼라이드(Allied)' 촬영때문에 런던에 아파트를 얻어 함께 지낸다고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