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국의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3)가 미남 청년 리암 헴스워스(26)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연예사이트 OK 매거진은 두달전부터 마일리가 절친 한 친구들에게 자신이 임신했다고 말했다고 6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마일리가 최근 아기 물건을 대대적으로 쇼핑하러 다니는 사실을 증거로 댔다. 매체에 따르면 "마일리가 유아 쇼핑센터인 'R'이란 가게에서 아기 물건을 한 살림 차려 갔다"고 전한다.
둘은 지난 2012년 만났다고 한번 헤어졌고, 2015년 재회해 조심스레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다 지난 1월 신년벽두에 호주에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마일리는 지난 6월 19일 등에 '헴스워스'라고 쓴 티셔츠를 입고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둘의 관계를 공개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