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 자운두부마을과 천현콩작목반 상생협약식

2016-07-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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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법원읍 천현콩작목반(반장 윤병설)은 지난 6일 법원읍 동문리 자운두부마을에서 ‘상생협약식’을 맺었다.

자운두부마을은 파주시 지역농업 활력화 맞춤사업의 일환으로 법원읍 농업경영인회(회장 안병태)와 동문리 마을 주민들이 법원읍 관내에서 재배한 파주장단콩을 이용해 두부, 순두부, 콩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연간 7,000만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법원읍 대표 마을기업이다.

이날 천현콩작목반과 자운두부마을과의 상생협약식을 통해 마을에서는 안정적인 파주장단콩 공급을 약속받고, 콩작목반에서는 농업인들이 콩의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자운두부마을 박숙희 회장과 윤병설 천현콩작목반장은 “오늘 상생 협약식을 계기로 소비자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은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고품질 친환경 파주장단콩 수확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작목반 회원들과 동문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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