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6일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DTU)과 차세대 복합소재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를 위한 포괄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레스덴 공과대학은 독일 연구협회 주관 우수대학육성정책에서 3개 분야를 완수한 우수대학이다. 특히 드레스덴 대학 내 ILK 연구소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연구가 활발한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연구에 있어 세계 연구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김준경 KIST 분원장은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정을 통해 글로벌 연구협력을 강화하겠다"며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세계적인 연구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