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울시는 청계천 전 구간과 동부간선도로를 전면 통제했고,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고, 9일부터 남해 상에 장마전선이 활성화해 남부지방에도 영향이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만큼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축대붕괴, 하천범람, 농경지나 도로 침수 등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