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군 순방은 북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관공서 방문을 중심으로 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현안지역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정책토크'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서 시장은 강변창조도시 조성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구포역을 시작으로 구포역사테마거리, 구포국수체험관 공사현장, 문화예술플랫폼, 덕천동 젊음의 거리,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본부 등을 이동하면서 관련된 주요현안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지역의 향토사학자와 문화예술인들과 곳곳에서 환담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현장방문 마지막에는 북구 주민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현장소통 정책토크에 참여한다.
이번 정책토크는 부산솔로몬로파크 3층에서 '서부산권의 교육 및 문화관광 허브화 방안'을 주제로 서병수 시장, 구청장이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자연스러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군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좀 더 종합적이고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