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사극 덕후', 한상진 보기 위해 시험 제치고 '능력자들' 출격

2016-07-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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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에 출연하는 한상진(위 왼쪽)과 사극 '덕후'[사진=MBC '능력자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사극 덕후'가 '사극 전문 배우'와 만난다.

이번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 33회에는 21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사극을 모두 섭렵한 사극 덕후가 출연 깜짝 놀랄만한 능력을 뽐낸다.
대학생인 '사극 덕후'는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한상진을 보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방송 녹화 날짜까지 조정하면서까지 만난 한상진을 향해 그는 "꿈꾸는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상진은 자신의 프로필을 줄줄 읊는 '덕후'의 능력에 감탄, "나는 니가 뭐든 좋다"는 고백을 한다고.

한상진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사극 덕후'의 이야기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능력자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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