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벌인다.
이날 진행되는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권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KBS 보도국장의 전화통화를 둘러싼 정부의 '언론통제'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는 야권이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및 정운호 게이트로 촉발된 법조비리 사건, 북한의 최근 동향 및 미세먼지 관련 대책 등도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는 전날에 이어 이틀간 진행된 대정부 질문을 모두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