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짐 아두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도핑 파문을 일으킨 외국인 선수 짐 아두치의 소속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선수관리 소홀로 제재금을 부과 받았다. KBO는 4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짐 아두치의 소속 구단인 롯데에 대해 심의한 결과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1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아두치는 지난 5월21일 실시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 주관 도핑검사 결과 체내에서 금지약물인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됐다. 아두치는 지난 1일 금지약물 복용으로 KBO로부터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관련기사NC 나성범, '최고의 별' 등극…KBO 올스타 베스트 발표세레나 윌리엄스, 메이저대회 통산 300승 위업…윔블던 ‘16강행’ 한편 롯데는 아두치가 성실한 자세로 팀의 융화에 적극적이었지만, 금지약물 복용 행위를 한 이상 소속 선수로 함께하기 힘들다고 판단을 내려 퇴출 결정을 내리고 KBO에 웨이버 공시했다. #롯데 #아두치 #KBO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