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비대면 전용 기업대출 'KB 인터넷 소호(SOHO) 신용대출'과 'KB 인터넷 소호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인터넷 전용 상품이다. 대출 심사에 필요한 사업자등록증명원과 소득입증서류를 전산으로 반영,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 인터넷 소호 보증서대출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플러스 모바일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금리는 신용등급 4등급 기준 4.02~4.52% 수준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장 환경을 반영한 인터넷 전용 기업 상품 출시를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대출 상품으로 판매 채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