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를 개최한다.
빅뱅 데뷔 10주년 첫 번째 프로젝트인 영화 ‘BIGBANG MADE(빅뱅 메이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0일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개최를 확정 지은 빅뱅은 전시까지 개최하며 다양한 통로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빅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는 멤버들이 알파벳 A부터 Z 중 직접 선택한 26개의 단어를 ‘빅뱅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이라는 테마에 맞춰 배치, 다양한 시각에서 빅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빅뱅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준비한 콘텐츠부터 지난 10년부터 지금까지 빅뱅의 앨범, 사진, 의상, 영상, 인터뷰, 뮤직비디오 세트, 콘서트 무대 등 빅뱅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빅뱅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나 미술관처럼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전시만은 아니다. 멤버들이 지금의 빅뱅을 있게 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전시에 반영하고, 기획과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팬들과 소통하는 형태로 구성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섹션도 마련된다. VR체험, 영상 시청, 빅뱅 멤버들이 직접 셀렉한 플레이리스트 감상 등 전시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