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 남양주을)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집행위원장에 선출됐다.
민화협은 지난 29일 회의실에서 제9기 6차 의장단회의를 열고, 상임의장, 공동의장, 집행위원장을 선출했다.
김 의원은 "보수, 진보, 중도를 망라해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민화협의 집행위원장직을 맡겨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북의 화해 협력과 긴장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화협은 이날 상임의장에 나경원 국회의원과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을, 공동의장에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