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복면가왕 파리넬리 'KCM'이 돌아왔다.
지난 28일, 슈가맨 방송 직후 KCM 소속사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CM의 반가운 모습이 담긴 '슈가맨 녹화를 마치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 항상 나온다고만 말씀 드리다가 드디어 앨범을 발매한다"며 오는 7월 4일 정오에 공개될 신곡 '오랜나무' 발매 소식을 전했다.
더해 "'오랜나무'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라며 신곡 '오랜나무'의 곡소개를 직접 전하고 피처링에는 가수 나비가 함께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나무'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CM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알아요', '흑백사진', '너에게 전하는 아홉 가지 바램', '은영이에게' 등 수많은 히트곡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소속사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와 방송 중 거론한 내츄럴펄프 공식 홈페이지까지 트래픽 초과로 현재까지 접속이 되지 않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KCM은 최근 소속사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오는 7월 4일 정오, 가수 나비와 함께한 신곡 '오랜나무'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