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지니 VR' 20대 남성 시청자 57%로 가장 많아

2016-06-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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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뮤직이 운영하는 국내최다 700만 음원서비스 지니(genie)에 따르면 20대초반 남성들이 음악VR을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음악서비스 지니 어플리케이션에 지니VR 전용관을 오픈하고 7일간 지니VR을 이용한 5만명을 대상으로 VR이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남성 이용자들이 VR서비스 감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성별 이용분포는 남성 82%, 여성 18%였으며, 20대 이용자의 57%가 VR서비스를 주로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용자연령대는 20대 초반이 37%, 20대 후반 20%, 10대 후반 13%, 30대 초반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협 KT뮤직 시너지 사업본부장은 “20대 남성들이 가상체험음악 VR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인기 걸그룹 VR영상 서비스를 주로 이용했다”며 “지속적으로 지니 VR 전용관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VR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악서비스 지니 모바일 앱에서 360도 돌고 도는 짜릿한 지미 VR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VR체험을 유도하고 있다.

트와이스, 스컬&하하, 샘김 등 아티스트 VR영상을 보고 퀴즈에 정답을 맞추는 이벤트로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보스 헤드폰, VR BOX2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또한 지니VR을 감상한 후 감상화면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이벤트 게시판에 공유한 URL을 남기는 이용자 50명에게 7월 JTN라이브 콘서트 티켓을 1인 2매씩 제공한다. 이벤트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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