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다 4만7899명 운집...슈퍼매치, 무승부

2016-06-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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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가 18일 오버해드킥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슈퍼매치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올 시즌 최다인 4만7899명의 관중이 슈퍼매치를 함께 했다.

FC 서울은 1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6분 곽희주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서울은 9승3무3패(승점30)을 기록하며 2위, 수원은 2승9무4패(승점15)로 9위를 마크했다.

전반전서 서울은 수비 중심적으로 나온 수원을 몰아붙였지만,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해결사가 나섰다. 아드리아노는 후반 26분 중앙에서 돌파를 통해 이정수의 푸싱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항의 과정에서 수원 서정원 감독은 퇴장 당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아드리아노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 역시 저력을 보여줬다. 곽희주는 후반 37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염기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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