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강원도 의료원장

2016-06-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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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장에 하현용", "강릉의료원장에 김순철" 내정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원주의료원장에 하현용(67세) 현 원주의료원장을 강릉의료원장에 김순철(64세) 현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장을 내정했다.

 
하현용(사진) 원주의료원장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산부인과 전문의) 원주기독병원, 원주의료원, 일산병원 등에서 근무하였다.

하 내정자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6년 6월30일까지 3년 동안 원주의료원장으로 재직해 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2년 연속 경영실적 흑자 달성과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이 이번 심사에서 높이 평가되어 연임되었다.


 

 

김순철(사진) 강릉의료원장 내정자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신경외과전문의), 미국오클라오마대학병원, 부민병원, 거제백병원, 충주의료원 등 오랫동안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전문의와 부서장으로서의 많은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초대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도립요양병원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으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강릉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소신있고 명확한 비젼을 제시한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이들 두 의료원장의 임기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로 앞으로 3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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