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

2016-06-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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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베어링) 생산기업 ‘나노믹아트(주)’ 방문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4일 2016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6개 업체를 선정하고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석문전기, 나노믹아트, 삼성피엘피, 턴투, 다원비투비, 동일가구 등 6개 기업이다.

이들 6개 기업은 지난 7개월(2015. 8~2016. 2월) 동안 159명의 신규 고용창출, 정규직 전환율 95% 수준, 청년 인턴사원 채용 등의 실적으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고통을 함께한 성과가 인증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선정일로부터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면제, 道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나노믹아트(주)’의 남경민 대표는 “부지런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사훈으로 직원들과 함께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같이 고생한 보람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으로 고용창출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기업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나노믹아트(주)를 직접 방문해 인증 현판을 수여한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업이 경북 발전의 원동력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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