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문도서 50선’을 선정,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와 대학교,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이번 인문도서 목록은 사서와 전문가들의 추천도서, 시민이 많이 찾는 도서로 일반도서 30권, 청소년도서 10권, 어린이도서 10권으로 이뤄져 있다.
또 청소년을 위한 임경묵의 「꿈을 디자인하라」, 어린이를 위한 율리아 호르스트의 「만약에 꼬리가 있다면?」 등 연령별 도서도 포함되어 있다. 인문도서 50선 목록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들이 인문도서를 읽으면서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도서관은 도서 추천에 그치지 않고 인문도서 전시, 독서골든벨,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다양한 인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