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기영)는 시니어사원 70명의 발대식을 지난 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기영 본부장과 부산, 울산지역 임대아파트에서 근무하는 시니어사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LH 대표적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서비스 브랜드 사업으로써, 지난 2010년 첫 도입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아 총 1만 1천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우리나라 “어르신 일자리”의 대표 브랜드다.
올해 시니어사원 채용에는 총 1,000명 모집에 약 3,225명의 어르신들이 원서를 접수하여 3.2: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날 개최한 발대식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어르신께 소속감과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부산, 울산지역에 배치되는 시니어사원 70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임대아파트 등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세대에게 돌봄서비스와 단지환경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