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희 대표이사[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의 대표이사로 성인희 전 삼성정밀화학 사장이 임명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윤순봉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성인희 전 사장을 선임했다. 성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삼성전자 인사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재단측은 "성 대표이사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대상 보육사업, 노인복지, 의료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안정적으로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임 윤순봉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8명 발표삼성생명공익재단 등 주요 공입법인 편법적 지배력 확장·사익편취 의혹 불거져 #삼성생명공익재단 #성인회 #이재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