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충일, 김해공항 청소원이 엔화 100만엔을 습득하여 공항 유실물보관소에 신고했다. 공사는 7일 해당 습득물을 부산지역 유실물 관할기관인 부산지방경찰청에 인계하였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큰 돈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유실물 보관소에 신고한 미화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항 내 종사원들에 대한 교육강화 등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고한 청소원에 대해서는 한국공항공사 차원의 포상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