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 동안 수출액, 수출증감율, 기반조성노력도, 해외시장 개척활동, 기관장의 수출관련 활동 및 관심도 등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했다.
상주시의 수출실적은 전년도 1400만불에서 배, 사과, 곶감, 선인장, 조미김 등 20여 품목에 3800톤 17백만불로 증가했다.
또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판촉활동, 바이어 초청은 물론 유통마케팅과 신설과 전국 공채를 통해 수출 전담요원을 선발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면서 10개 수출단지와 예비 수출단지의 엄격한 관리와 공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5월에도 중국 및 홍콩의 영향력 있는 업체들과 3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초청한 홍콩 삼농집단(그룹)의 바이어를 이정백 상주시장이 직접 관내 수출단지와 수출생산자 단체에 안내하며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갈수록 급변하는 세계 농산물시장에서 우리 농민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출만이 유일한 길이다면서 농가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시는 수출을 증대시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