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에 현장 상담차량 전달

2016-06-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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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맨투맨, 구인․구직 동시만족

경북도는 2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구인구직을 원하는 기업 및 실업자들에게 현장에서의 신속한 매칭활동으로 한명이라도 더 취업을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도에서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일자리매칭 포털사이트인 ‘워크넷’운영, 일자리 JOB는 날 운영, 취업상담, 취업 맨토맨티스쿨 운영, 청년 JOB 클리닉, 온라인 취업박람회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실업난을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력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빠른 시간 내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을 운영하게 됐다.

경북도에서는 매월 도내 전역의 신규공장현황과 산업단지 등에 입주하는 기업현황을 파악해 전문컨설턴트와 경력 상담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필요한 인력을 조사한다.

또한 구직자 데이터뱅크에서 맞춤형 매칭으로 취업까지 연결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날 전달한 현장 상담차량을 통한 기동력의 확보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2016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청년일자리 1만2000개 창출 및 청년 고용율 45% 달성을 목표로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장 상담차량을 전달한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 운영이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어,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희망적인 소식이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용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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