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홍순목 의원이 1일 상록구 장상동 현장 두 곳을 돌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수요자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안산시 도시주택국 관계자들과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친 장상동 동막골천 1교 및 인근의 동막골 진입로 개설 예정지를 잇달아 방문,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사업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힘썼다.
앞서 홍 의원은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은 이 다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통해 시가 교량폭 확장 공사를 추진·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어 동막골 진입로 개설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노폭이 12m인 도로가 놓이게 된다는 점을 재확인한 뒤, 8m 폭의 도로가 건설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명확히 전달했다.
아울러 동막골 진입로가 예산 확보와 토지 보상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빠르면 내년 초께 착공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현장활동을 마친 홍순목 의원은 “상록구 장상동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