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3회’류준열,황정음 기획대로 사원들에 가상현실 게임 개발 지시

2016-06-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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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 3회[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3회에선 제수호(류준열 분)가 ‘제제 팩토리’ 사원들에게 심보늬(황정음 분)의 기획대로 가상현실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현재 ‘운빨로맨스'에서 제수호는 심보늬가 기획한 게임을 사는 계약을 맺기 위해 심보늬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그 때 최건욱(이수혁 분)이 심보늬 집에 오고 있었다.

심보늬는 제수호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건욱 씨가 당신이 우리 집에 있는 것을 보면 당신과 나 사이를 오해할 거에요”라며 “화장실에 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제수호는 “당신과 나 사이를 이성 관계로 오해한다고요?”라며 “사람은 이성이 있어요. 동물 세계에서나 있을 이야기 마세요”라고 말했다.

제수호는 억지로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니 최건욱은 이미 가고 없었다.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게임 저희에게 팔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제수호는 회사로 와 사원들에게 심보늬가 기획한 가상 현실 게임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한편 최건욱은 아버지에게 온 선물을 버렸다. 그런데 아버지 친구로부터 아버지가 자신과 어머니가 캐나다 유학하고 있을 때 명예퇴직을 당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뒷바라지 했음을 알고 슬퍼했다.

제물포(기주봉 분)는 제수호 회사 앞에서 소동을 부렸다. 제수호는 제물포에게 “아버지라고 우길거면 돈이나 받아가고 아니라고 할 거면 호적에서 파세요”라고 말했다.

제물포는 제수호에게 옷을 던지고 “사람 죽이는 게임이나 하는 주제에 곧 죽어도 아버지보다 잘 났지?”라고 소리쳤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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