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는 1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탑 가상화 시장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트릭스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들은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융합, 자사의 디지털 혁신을 기존에 비해 빠르게 가속화시킬 수 있게 됐다.
우선 시트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배포를 위한 유연한 옵션들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올해 말 시트릭스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젠데스크탑(XenDestkop) VDI 솔루션을 통해 애저 상에서 윈도우 10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임직원들에게는 최상의 생산성을 보장해줄 수 있도록 시트릭스 젠모바일 및 넷스케일러를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스위트(EMS)에 통합시킨다.
시트릭스 키릴 타타리노프 CEO는 “윈도우 10, 오피스 365, 애저 등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에서의 혁신을 극대화시키고자 하는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트릭스와 MS의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기업들에게 쉽고 빠른 디지털 변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스캇 구스리 수석 부사장은 “시트릭스가 애저를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채택함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이 업무 환경을 모바일화시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