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텍 학부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8주 동안 KIST에서 연구과제에 참여하면서 현장 연구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이에 따른 학점을 부여 받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연구인력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연구협력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병권 KIST 원장은 “이번 인턴십 협약은 개방형 연구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학생 현장지도를 통해 연구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은 올해부터 여름방학을 3개월로 늘리는 한편, SES(Social Experience in Society)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한다. KIST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기관, 국내 기업 등 100여개 기관에 30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