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8로 이겼다.
이날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민우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박민우는 야구 외적인 것으로 관심을 끌었다.
중계 카메라에 불교 신자인 박민우가 1루와 2루 사이에 '卍(만)'자를 발로 수십개 새기는 모습이 잡혔다. 이 장면이 나가면서, 박민우는 화제가 됐다.
그라운드에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하지만 불규칙 바운드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심판의 요청에 따라 이를 지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