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 설립에 앞서 재단설립준비위원회가 31일 공식 발족한다. 3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재단설립준비위가 31일 오전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1차 회의를 진행한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말 위안부 합의에서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한국 정부가 지원재단을 설립하고, 일본 측은 재단에 10억엔의 예산을 출연하기로 했다. 재단설립준비위 위원장은 김태현(66) 성신여대 명예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를 포함해 총 10명 안팎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관련기사여가부 '여성 고위관리자 교육과정' 개강… "임원에게 필요한 리더십·소통능력 강화" #여가부 #위안부 #일본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