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부흥동방위협의회가 27일 북한이탈주민 출신 강사 초청 안보강연회를 열었다.
강사는 북한 이탈주민인 유현주(37)씨로, 최근 한 종편방송의 북한관련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알려지고 있는 인물이다.
또 자신이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하기까지 과정도 상세히 설명하면서 방청객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이어 역시 북한이탈 예술인인 권설경·김현정 씨가 특별평양예술공연을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형주 부흥동장은 “부흥동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방위협의회 관계인과 출연강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