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 여성들과 그 자녀들에게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인성교육 등을 통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들을 위한 독립된 공부방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전북은행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언어 및 학습능력을 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정리한 후 책상, 의자, 책장, 옷장, 도서 등으로 공부방을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