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은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한강의 여러 작품 외에도 역대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수상자 한강은 1994년 문단에 등단해 장편소설 ‘검은 사슴’와 ‘채식주의자’ 등을 썼으며 황순원 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는 한강작가의 압축적이고 아름다운 서정성 높은 글이라는 평이다.
누구나 도서관 제1자료실에서 관람이 가능한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팀(031-228-48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