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1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서포터즈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진에어의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진에어는 매 기수마다 항공 및 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예비 마케터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진에어 항공 서비스 체험을 비롯해 직접 계획한 여행 코스에 따른 국내외 취항지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진에어는 그린서포터즈 활동을 마친 수료자에게 대표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국내선 무료 왕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활동 평가를 통한 종합 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린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동안 마케팅 실무 담당자로부터 업무 지식 및 경험을 공유 받는 등 항공 및 여행 마케팅 분야를 보다 구체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