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이돌 그룹 엔소닉의 모든 멤버가 잠적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엔소닉 리더 제이하트가 잠적 중 SNS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소닉 제이하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게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엔소닉 최별은 “재환이형은 내게 친형같은 존재이다. 동생만 있는 나에게 형으로서 잘 이끌어주고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게 이끌어 주는 인물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엔소닉의 멤버 제이하트는 잠적 중에도 SNS에 이같은 동영상과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엔소닉의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엔소닉은 지난 5월 7일, 8일 양일간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면서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해왔다”고 엔소닉 잠적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