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분노 폭발…쇠파이프 들고 정보석 향해

2016-05-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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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스틸 속 강지환[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에서 강지환이 정보석을 향한 복수를 완성할까.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3일 방송분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에 대한 분노를 주체하지 못 하고 쇠파이프를 들고 그를 찾는다.
앞서 기탄은 변일재에게 자신의 돈과 명예, 가족까지 모두 잃었다. 변일재를 향한 분노를 애써 감추고 복수 준비를 하던 기탄은 변일재가 자신의 부모의 유골함까지 버리는 것을 보고 화를 참지 못 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기탄은 소름 돋을 만큼 매섭고 날카로운 표정으로 한손에는 쇠파이프를 들고 주차장을 가로지르고 있다. 충격적인 일을 당했음에도 오히려 한층 더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그 점이 오히려 더 스산하게 느겨진다.

특히 어딘가로 향하다 잠시 멈칫하며 고민하는 듯하다 이내 변일재를 발견한 듯 눈빛을 번뜩이는 기탄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든다.

제대로 된 복수를 위해 변일재를 향한 분노를 억누르며 지금까지 달려온 기탄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 하고 촘촘히 세운 계획들을 무너뜨린 채 변일재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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