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에서 강지환이 정보석을 향한 복수를 완성할까.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3일 방송분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에 대한 분노를 주체하지 못 하고 쇠파이프를 들고 그를 찾는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기탄은 소름 돋을 만큼 매섭고 날카로운 표정으로 한손에는 쇠파이프를 들고 주차장을 가로지르고 있다. 충격적인 일을 당했음에도 오히려 한층 더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그 점이 오히려 더 스산하게 느겨진다.
특히 어딘가로 향하다 잠시 멈칫하며 고민하는 듯하다 이내 변일재를 발견한 듯 눈빛을 번뜩이는 기탄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든다.
제대로 된 복수를 위해 변일재를 향한 분노를 억누르며 지금까지 달려온 기탄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 하고 촘촘히 세운 계획들을 무너뜨린 채 변일재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