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A가 전년비 어려웠고 수학B는 전년비 쉬웠기 때문이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학년도 수능은 수학A 영역에서 졸업생 1등급 비율은 2016학년도 10.8%로 2015학년도 15.6% 대비 -4.8%p가 감소했으나 난이도가 쉬웠던 수학B의 경우에는 10.3%로 전년 7.4% 대비 2.9%p가 증가했다.
사립고 1등급 비율도 수학A는 2016학년도 5%로 전년 8% 대비 3%p가 줄었으나 수학B는 6.6%로 전년 4.3% 대비 2.3%p가 늘었다.
재수생은 2015학년도에 비해 1등급 비율이 높아져 국어A는 전년 7.3%에서 7.5%, 국어B는 전년 7.5%에서 8.2%, 수학B는 전년 7.4%에서 10.3%, 영어는 전년 8.4%에서 8.6%로 각각 높아졌다.
수학A는 만점자 비율이 2015학년도 2.54%에서 0.31%로 크게 줄었고 재수생 1등급 비율은 15.6%에서 10.8%로 낮아졌다.
만점자 기준으로는 국어B만 0.09%에서 0.3%로 늘었고 국어A는 2015학년도 1.37%에서 0.8%로, 수학A는 2.54%에서 0.31%로, 수학B는 4.3%에서 1.66%로, 영어 3.37%에서 0.48%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