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는 보훈선양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자는 데 두 기관이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연계․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평고등학교는 6.25전쟁 중 지역사회 주민, 국군과 미군이 하나가 되어 인재 육성을 위해 건립한 유서 깊은 학교로, 매년 학교를 건립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미40사단 소속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졸업식을 거행하고 있다.
김영준 지청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교육 등 취지에 동감하고 협력해 주기로 한 가평고등학교에 감사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라사랑 정신 함양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가평고등학교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긴밀한 협업으로 나라사랑교육 및 현충시설 탐방, 나라사랑 앞섬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