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중국 예능 '일요일은 맛있다'에 고정 MC로 출연 중인 GOT7 잭슨이 물오른 예능감을 맘껏 뽐냈다.
중국 예능 프로그램 후난TV의 ‘일요일은 맛있다’는 잭슨을 포함해 '대륙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하지옹 등이 출연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15일 밤 방송된 ‘일요일은 맛있다’ 제 5회에서 잭슨은 여심을 사로 잡는 젠틀한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또한 잭슨은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황가천와 아들과 엄마가 된듯한 상황극을 연출하여 황가천이 만든 요리를 맛보고 “엄마가 만든 맛”이라고 극찬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으며, 벌칙 코너에서는 썩은 두부를 먹는 벌칙을 망설임 없이 수행하면서 스태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잭슨은 남다른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중국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잭슨의 중국 예능 활약으로 GOT7(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의 위상 역시 날로 높아지는 중이다. 잭슨의 소속 그룹 GOT7은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중국 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GOT7은 오는 6월 1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