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중국 첫 콘서트로 현지 인기 실체 입증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GOT7의 중국 내 인기는 역시 대단했다.

 

GOT7(갓세븐)이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상해 대무대에서 펼친 콘서트 'GOT7 1st CONCERT "FLY IN SHANGHAI"'를 통해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또 한번 입증시켰다.

 

이번 공연엔 7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GOT7의 첫 중국 콘서트에 환호했으며 멤버들 역시 이런 중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중국어 멘트로 공연을 이끌었다. 또 스페셜 무대로 타오저의 '사랑 참 간단해'와 GOT7의 히트곡 '딱 좋아'를 중국어로 부르기도 했다. 또 멤버 뱀뱀의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려 중국 팬들의 GOT7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GOT7의 중국 내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상황. 멤버 잭슨이 각종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러브콜이 쏟아지며 차세대 K-POP 예능돌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GOT7 역시 지난해 제3회 인위에 V 차트 시상식에서 한국 최고 남자 그룹 신인상과 '올해의 최고 앨범상을 받았다. 또 유쿠(YOUKU)가 개최한 '유쿠 전영상의 밤'에서 '아시아 베스트 신예 그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GOT7은 오는 14일 일본 오사카를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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