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 휴게소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2016-05-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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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오는 22일과 2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 휴게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들에게 용인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해 도농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장터에서는 용인지역 12곳 농가와 작목반에서 생산한 토마토 딸기 화훼 전통장 등 60여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 품목을 조사해 내년에 개장 예정인 죽전휴게소 용인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죽전휴게소 내에 한국도로공사가 무상제공한 부지에 100㎡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 5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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