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주가가 합병 계약 체결 후 급등했지만, 17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36% 급락한 2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증권도 4.86% 떨어진 8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각각 13.01%, 6.79% 급등했었다. 양사의 합병 계약 체결을 계기로 외국인과 일부 기관의 공매도가 해소되는 '숏 커버링' 과정에서 주가가 일시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날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삼성증권 '코어와 새틀라이트' 이벤트 실시NH투자증권, 입체적 자산관리 'QV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 제공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