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케이지, 두 번째 싱글 'Shine!' 티저 영상 공개…19일 정오 발매

[사진='shine' 티저]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데뷔와 함께 음악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가 두 번째 싱글 ‘Shin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데뷔 싱글 ’지금 여기‘의 감성이 다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곡으로 어필하는 것. 케이지의 ’Shine!'은 오는 5월 19일 12시에 발매된다.

티저 영상에는 'KEI.G, 2nd Single, Level 2'라는 정보와 두 번째 싱글 제목인 ‘Shine!', 싱글 발매 일시를 나타내는 '16.05.19.12', 케이지의 소속 레이블 플라네타리움의 로고가 담겼다.

티저 영상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두 가지. 첫 째는 짧은 영상을 강렬하게 채우고 있는 여배우 때문이다. 주목 받고 있는 영상 속 여주인공은 일본의 배우 겸 모델 이시자카 유리. 영화 “하나의 노래”에서 주연을 맡았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Love Ballad' M/V를 통해 청순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배우 신재하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첫 싱글 ’지금 여기‘의 M/V와 달리 두 번째 싱글 ’Shine!'의 M/V는 이시자카 유리가 중심이 되어 전개된다. 두 곡의 M/V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도 감상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짧은 영상임에도 감출 수 없는 세련됨이다. 이국적인 영상 톤과 시선을 끄는 레어템이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케이지의 부드러운 읊조림에서도 세련미가 묻어난다. 특히 영상을 타고 흐르는 세련된 리듬은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짙은 감성 발라드였던 첫 곡과 달리 미디움템포로 전개되며 데뷔 단 1주일 만에 새로운 스타일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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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의 꽉 찬 데뷔 행보는 세 번째 싱글로 이어진다. 11일 공개한 발라드 ‘지금 여기’, 19일 공개될 미디움템포 ‘Shine!'에 이어 26일 ’널 봐‘가 계속해서 공개된다. 세 번째 곡은 어떤 새로운 스타일로 전개될지, 신재하와 이시자카 유리의 뮤직비디오는 어떤 양상으로 이어질지, 피처링으로 참여한 "K팝스타“ 출신 정진우와의 호흡은 어떨지, 관심 또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