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해의 주요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 낙동강 레일파크, 생림 오토캠핑장, 화포천 생태공원, 봉하마을, 관광유통단지, 가야의 거리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총연장 59.8㎞에 대해 차량 교행이 불가하거나 노면이 불량한 구간을 중점적으로 개선하는 관광명소간 연결도로망을 장, 단기 계획으로 추진한다.
레일파크~화포천 생태공원~봉하마을 구간중 도로노폭 협소로(B=3.0m) 차량교행이 불가한 금곡로~장재로 구간에 대하여 현재 2차선(L=2.05㎞, B=8m)으로 도로확, 포장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가야테마파크 진입도로 선형불량에 따른 관광객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선형개량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으며 오는 6월 공사 착공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 연결 도로중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장기대책으로 주요관광지 연결도로망도 정비하여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