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4050원스톱 취업상담’ 전담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4050 원스톱 취업상담’은 미취업, 심적 불안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40~50대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심층상담, 취업소개 등을 위한 것으로서, 시는 지난해부터 별도 창구에 전담상담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20명이 상담을 받았고, 230여 명에게 취업소개, 57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줬다.
시에서는 심층상담이 필요한 구직자를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일자리 상담과 취업박람회를 열어 재취업의 기회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중·장년여성을 대상으로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을 운영해 23명이 수료했다.
또 5월17일부터 6월10일까지 20여 명을 대상으로 구직기술 향상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 체계적 직업정보 능력 향상을 위한 중·장년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40~50대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