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서울 우면동 구간 7월 3일 개통

2016-05-13 14: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강남순환도로 전체 구간 중 광명시 소하동(기아자동차 앞)에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간 12km구간이 7월 3일 우선 개통된다.

이 구간은 당초 5월 18일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시운전으로 개통일이 연기됐으며, 나머지 구간인 우면동에서 수서동(시흥대교 앞 지하차도 포함)까지는 201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강남순환도로는 광명시 소하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총 22.9km의 왕복 6~8차선 도로다.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남부순환로를 이용할 때에 비해 통행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 서남부지역과 동남부지역에서 교통체증 없이 광명시를 방문하기에 편리해져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소하분기점(JCT)에서 강남순환도로와 연결돼 소하동에서 서울 강남지역이나 수원 방향으로 이동이 편리해져 광명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한결 개선되고 있다.

아울러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올 5월 착공돼 2021년에 완공되면 서울 북부지역의 내부순환도로와도 연결체계가 강화돼 교통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