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식재산 토크콘서트(1부) 및 우수 발명인 시상식(2부)과 우수 발명품 전시회(부대행사, 시청 지하철 연결통로) 등을 개최해 다채롭고 다양한 발명문화 체험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14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은 지식재산 토크콘서트와 우수 발명인 시상(22명) 및 부산시민발명합창단 공연, 우수 발명품 전시 등 발명을 주제로 모든 발명인과 발명에 관심이 많은 시민 및 IP창업가, 학생 기업인 등이 함께 모여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체험하는 발명페스티벌로 다채롭고 내실있게 구성돼 있다.
먼저, 식전행사(13:30~13:40)로 카이스트 출신 EBS스타강사 가수 김소정씨가 출연해 지식재산페스티벌 축하곡을 부르고, 1부 행사(13:40~15:00)인 지식재산 토크콘서트에는 2013년도 MobileHCL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카이스트 출신 황성재 퓨처플레이 대표이사와 2015년도 미래창조과학부 ICT융합 K-Global300기업에 선정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MBA출신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와 김소정씨가 ‘발명과 특허’를 주제로 한 유익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올해 우수 발명인 수상자는 지난 4월 13일까지 추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88명이 신청해 4:1의 높은 경쟁률과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 22명의 우수 발명인이 선정됐다. 시민발명가 김경조씨 등 부산시장상 수상자(4명)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명, 특허청장상 4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 3명,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상 2명,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1명, 대한변리사회 회장상 1명, 부산일보사장상 1명,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명 등 총 22명이다. 분야별로는 시민발명가 7명, 직무발명가 5명, 학생발명가 4명, 발명장려유공자 6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제14회 부산 지식재산(IP)페스티벌은 발명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부산의 모든 발명인이 하나 되고, 다양한 발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발명 행사들을 모아, 지식재산(IP) 페스티벌로 성대하게 개최하는 만큼, 범시민적인 발명분위기 확산은 물론 발명 생활화의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