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 2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화장품협회와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통령 순방에 맞춰 최근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명규 화장품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화장품협회의 민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국내 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협력·투자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