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귀돌린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귀돌린 감독은 2017-18시즌까지 스완지시티 지휘봉을 계속 잡게 됐다.
귀돌린 감독은 지난 1월 스완지시티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팀을 리그 11위(12승10무15패·승점 46)로 올려놓아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귀돌린 감독의 잔류로 기성용의 향후 입지도 주목된다. 기성용은 귀돌린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기성용의 이적설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