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경창수)과 11일 ‘365 노인건강·복지·돌봄네트워크 사업’ 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 복지, 돌봄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권 확대(의료)와 여건 향상(복지와 돌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향후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사후 사례관리, 자원발굴과 연계를 위한 협력, 제도의 연구와 정비 등 지역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노인돌봄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관내 65세이상 노인 중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자로 주치의등록(건강검진 및 약값지원), 방문진료·간호·요양서비스, 영양관리지원사업(도시락배달 및 건강강좌), 구강검진 등 의료서비스와 사회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민선6기 서민생활안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만성질환자 중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돕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때마침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게 되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